백군기 시장은 29일 용인시를 방문한 제수스 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시장과 양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,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

외교부 주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5일 방한한 실바 시장은 이날 부인인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 대표단과 함께 이틀간 일정으로 용인시를 찾았는데요.

이날 실바 시장 등 플러튼시 대표단은 백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용인경전철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비롯한 시의 주요 시설을 시찰한 후 시청 정책실에서 백 시장이 주재한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.

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바 시장과 플러튼 시내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용인시도 동참할 뜻을 전했습니다.

이에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백 시장에게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명예위원장 위촉장을 전했고, 백 시장은 실바 의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증정했는데요.

백군기 시장은 “플러튼시와 용인시가 2004년부터 이어온 교류에 더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까지 건립하면 우정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리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
실바 시장 일행은 29일 호암미술관과 한국민속촌 등을 돌아본 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.

한편, 시는 지난 2004년 5월 4일 플러튼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