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. 당시 마을마다 공동퇴비장이 있었는데요. 모현면 왕산5리 독산마을에 설치된 부녀회 공동퇴비장을 찍은 사진입니다. 머릿수건을 두른 여인들이 손수레를 끌고 가는 모습, 아~ 옛날은 옛날이네요.

그렇다면, 2015년 현재 이곳은 어떻게 변했을까요.

마을 사람들에게 수소문해 공동퇴비장이 있던 장소를 찾았는데요. 위치는 현재 호반빌딩이 위치한 왕산리 945-40번지였습니다.

앵글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산의 형태가 같은 장소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.

아무것도 없던 흙길에 아스팔트가 깔리고 가드레일과 전신주 등이 설치된 걸 볼 수 있는데요. 나중에 새로 식재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가 제법 자란 모습입니다. 다른 지역에 비하면 큰 변화는 아니어도 40년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