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현읍 왕산리 560-2번지 일원 왕산지구 지구단위계획이 폐지됩니다.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왕산2리(모산마을)는 아니고요. 왕산6리(장전평마을)에 속한 구역입니다.

용인시는 8일 이 내용이 담긴 계획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는데요. 왕산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조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여 있던 3만6704㎡ 면적이 모두 풀리게 됩니다. 해제 사유는 사업 추진 불가에 따라 기존 계획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

왕산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지난 2013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·고시된 바 있는데요. 앞서 이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은 공동주택 등 개발 사업이 이뤄지지 않자 사유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폐지를 추진했습니다.

시는 14일의 공람·공고 기간 중 별도 의견이 없을 경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·고시할 방침입니다.